[OSEN=조경이 기자] 배우 손예진과 이민기가 영화 ‘오싹한 연애(가제)’에서 멜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오싹한 연애’(황인호 감독)는 귀신을 보는 능력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져 세상과 철저히 단절돼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켜주고 싶은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일찌감치 손예진이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으며 이민기가 상대 남자 배우로 최근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손예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손예진은 올해 상반기에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며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변함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민기는 지난해 ‘해운대’에 이어 현재 100억 대 액션 블록버스터 ‘퀵’에 주연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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