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사진=스포츠조선 DB

연예계 소문난 단신 이수근이 1m90까지 다리 찢기에 성공해 화제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한 KBS2 군필예능프로그램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의 코너인 '병영일기'에서 유연성 검사로 다리 찢기에 도전했다. 이수근과 이정은 다리 찢기로 유연성을 테스트 한다는 말에 처음에는 "키가 작아 불리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태권도 선수로 활동한 이력 때문인지 자신의 키인 1m64를 훌쩍 넘긴 1m90까지 다리 찢기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편 이날 이수근은 자신보다 덩치도 크고 키도 훨씬 큰 김구라와의 씨름대결에서도 놀라운 승부욕을 보였다. 단신 이수근이 여유롭게 1m90까지 다리를 찢는 모습은 오는1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