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께 인천 연수동의 한 모텔 5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7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불로 투숙객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날 불은 투숙객 A(20)씨가 여자 친구와 100일 기념 이벤트를 하기 위해 촛불을 켜놓고 여자 친구를 데려오기 위해 밖으로 나간 사이 촛불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