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8,000만년 전 백악기 시대 한반도를 지배했던 공룡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거대한 모험을 다룬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가 내년 1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에서는 단 한번도 본 적 없던 거대한 공룡들이 스크린으로 되살아난다.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외모와 특성을 지니고 있는 다양한 공룡의 세계는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한때 지구를 지배한 생물이지만, 멸종돼 화석으로 남아있는 공룡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크다. 이렇게 세대를 초월하여 끝없는 관심을 받아온 공룡의 세계가 리얼한 3D로 스크린에 펼쳐진다. 100% 국내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해냈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는 8000만년 전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백악기의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거대한 모험과 동시에 그 동안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한반도에 서식한 다양한 공룡의 세계를 리얼한 3D영상으로 완성시켜 스팩터클한 볼거리와 최고의 현장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그 동안 공룡 관련 콘텐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타르보사우루스, 친타오사우루스 등 한반도에 집중 서식했던 공룡들이 총 출동한다.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는 2008년 EBS에서 방영되어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연출한 EBS의 한상호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또한 KAIST 공학연구소 등 국내 최고 제작진의 참여로 더욱 리얼하고 스팩터클한 공룡시대를 선보인다.

국내 개봉에 앞서 이미 지난 칸영화제와 AFM(American Film Market)을 통해 미국, 캐나다, 러시아, 독일, 베네룩스, 인도 등 해외 33개 국가에 선판매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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