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주목해주세요." 미녀가수 안다미가 신곡 '또또또'를 발표하며 새 바람을 예고 하고 있다.

드라마 연기자 출신의 미녀가수 안다미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또또또'는 지난 2009년 발표해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꽃망울' 이후 3년만이다.

"이번 신곡은 기존의 곡들과는 다른 분위기로 변화를 줬어요. 같은 사랑과 이별 얘기라도 좀더 밝고 희망적인 표현을 담았거든요."

'꽃망울'이나 '화살을 쏘고 간 남자' 등 앞서 안다미가 불렀던 곡들은 대부분 시련의 아픔과 사랑의 배신을 노래했다면 '또또또'는 새로 찾아온 사랑앞에 주체할 수 없는 행복감을 노래하고 있다. 가삿말 표현도 직설적 화법이어서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빠르지 않은 템포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가삿말 중간 섞여있는 위트와 흥이 절로 나는 리듬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곡에는 특히 전조를 삽입해 기존의 트로트와 차별화했다.

타이틀곡 외에 3번 트랙에 실린 '새빨간 거짓말'은 2005년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 '정이었나봐'에 새로 가사를 입혀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로 리메이크했다.

안다미는 지난 1988년 KBS 88올림픽 특집극 '배비장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노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삭히지 못해 이듬해 '달빛사랑'이란 앨범을 내고 가수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총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면서 현숙 문희옥 등과 함께 성인가요계에 '여가수 바람몰이'의 주역으로 활약해왔다.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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