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 우승을 차지한 홍명보호는 7회 연속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사우디, 오만과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사진은 5일 파주 NFC에서 2012년 새해 첫 훈련을 가진 홍명보호. 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14년만에 킹스컵 우승을 거둔 홍명보호는 상승세를 몰아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홍명보호는 킹스컵이 끝나는대로 바로 짐을 싸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22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홍명보호 선수들은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잠시간의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25일 오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다시 결의를 다진 뒤 26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 다음달 2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가진다.

결전의 땅 사우디아라비아에는 2월 2일 도착하게 된다. 3일간의 담금질 후 2월 5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2월 22일 오만과의 원정 5차전, 3월 14일 홈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6차전을 통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을 노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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