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얼굴 한쪽만 노화가 더 많이 진행된 69세 남성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은 25년 동안 트럭 운전을 한 이 남성의 사례를 연구해 최근 한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남성은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으며, 운전 중 왼편의 얼굴에만 햇빛을 받아 노화가 더 많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남자의 얼굴은 오른쪽과 왼쪽의 주름이 확연히 다르다. 운전석 유리창을 통해 들어온 햇빛에 심하게 노출된 얼굴이 오른쪽 얼굴보다 주름살이 훨씬 많다.

현지 언론은 이 사진을 “장시간에 걸친 자외선 노출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