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해외반응

개봉 3일만에 16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영화 '설국열차'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영화 주간지 '버라이어티'는 "'설국열차'는 한국 시장에서 '괴물'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라이어티'는 "'설국열차'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수 놓인 한국의 천재 감독 봉준호의 야심찬 미래 서사시로 훌륭한 묘사력, 세심하게 그려진 캐릭터도 돋보이지만, 무엇보다도 관객들의 지적 수준을 존중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최근 영화들 중 제임스 카메론, 크리스토퍼 놀란, 기예르모 델 토로 같은 유수의 감독들이 연출한 것들을 제외하고는 매우 찾아보기 힘든 특성"이라며 봉준호 감독을 칭찬했다.

영화 전문지 '트위치 필름' 역시 지금까지 한국 감독이 만든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영화라며 '설국열차'를 극찬했다. 그들은 "봉준호 감독은 이미 자신의 게임에서 할리우드를 이겼다"고 전하며 '설국열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국열차 160만 돌파, 해외반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국열차 160만 돌파, 아직 안봤는데 기대된다", "설국열차 해외반응, 이렇게까지 극찬받다니… 정말 자랑스럽다", "설국열차 해외반응, 더 많은 국가에서도 설국열차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