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 신장이 180cm인 '기린 아가씨'와 140cm인 '스머프 아가씨'가 tvN ‘리얼동거 극과 극’에 등장한다.

29일 방송에서는 스물다섯 살 동갑내기지만 키 차이는 무려 40cm에 달하는 오정흔, 최축복 씨의 기막힌 동거생활이 전파를 탄다.
특히 복층 구조로 이뤄진 숙소에서 키 180cm의 오 씨는 무릎을 꿇어도 천장에 머리가 닿지만 140cm의 최 씨는 살짝 고개를 숙이면 편안한 모습, 오 씨의 핫팬츠가 최 씨에게는 미니스커트 두 개가 되어버리는 상황 등이 묘하게 대조되며 큰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풀장 외에는 발이 닿지 않아 한번도 워터파크에 가보지 못한 최 씨가 오 씨의 도움을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리얼동거 극과 극’은 외모, 성격, 연애 스타일 등 서로 성향이 180도 다른 사람들이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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