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9년 만의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한화이글스와 경기를 펼친다. 구단은 경기 전 KBO 행사 최대 규모인 900명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태어로즈'를 동원, 성대한 특수효과와 함께 멋진 태권도 공연을 한다. 경기 중에는 팬 이벤트를 실시, 우승자에게 최신형 55인치 LG OLED TV 1대를 증정한다. 또 개막전 당일 2015년 마지막 홈경기 응원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는 '신바람 트윈스 팬' 응원도구 900대를 증정한다. 구단은 2, 3일에도 스타워즈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해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고,3연전 기간 동안 1루 내야출입구에서 '무적 LG' 응원 수건을 9000장 배포한다.

개막전 시구는 LG 명예선수인 배우 박성웅씨다. 2일에는 인기걸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씨가, 3일에는 배우 남궁민씨가 맡는다. 트와이스는 시구를 마친 후 5회말 1루 응원단상에서 축하공연 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온라인 팬 서비스로 카카오톡 '트윈스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이병규, 오지환 등 24명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이모티콘이다. LG는 추첨을 통해 이모티콘을 구매한 고객 200여명에게 트윈스 구단 상품(유광점퍼,대형 싸인볼, 스냅백 등)을 증정한다. '트윈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1일부터 구매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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