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전(前) 멤버 설리가 연인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침대 위에서 찍은 키스 사진을 직접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설리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자와 침대에 누워 입술을 포개고 있는 사진 등을 올렸다. 최자가 설리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가 하면, 입을 맞추고 있는 야릇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4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설리와 최자는 이후 공개 연애를 지속해오고 있다. 설리는 최근 SNS 친구들을 정리하면서 최자와의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근 최자와 제주도 여행 사진을 떠나 볼뽀뽀 등 애정행각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에프엑스 탈퇴와 최자와의 공개 연애 이후 설리의 SNS 행보는 가히 파격이다. 몽롱한 눈빛으로 휘핑크림을 입에 쏟아부은 뒤, 이를 강아지에게 핥아먹게 하는 등의 충격적인 셀피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설리는 1994년, 최자는 1980년생으로 14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애를 이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