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31일 방송예정인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 10회에서는 제주도 첫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아이돌 '핫젝갓알지'의 토니안,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 은지원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짱나투어' 이사로 취임한 토니안이 '토 사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경비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녹화에서 토니안은 그동안 예산보다는 고객 만족을 위해 플랜을 짰던 은지원이 재정 위기에 처하자 "이번 여행은 국내로 변경 하겠다"라고 선언, 긴축재정에 돌입했다. 이에 해외여행의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온 데니안과 천명훈은 "왜 우리 차례에 이러는 거야"라며 불만을 토로 했다고. 이에 은지원은 "우정 여행으로 가자. 힘들 때 도움이 되는게 친구 아니냐"라고 달래며 "한 번도 안 해본 것들을 해볼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은지원과 토니안이 절친 데니안과 천명훈을 위해 사악한 여행 플랜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29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은지원은 "있거나 없거나 여행이다" "차는 있지만 기사는 없고, 숙소는 있지만 방은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설명을 했고, 이를 들은 데니안은 "이거 플랜맨 맞아?"라며 몰래카메라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탄치 않은 여행의 시작을 예고한 '핫젝갓알지' 네 남자의 제주도 우정 여행을 담은 '플랜맨' 10회는 오는 31일 일요일 밤10시에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 채널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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