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13살 어린 티아라 지연 정확한 의도가 있어야 만나준다…재밌을거란 기대 자체를 안 해" 폭소

'해피투게더3' 이동건이 공개연애 중인 여자친구 티아라 지연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특집으로 진행돼 차인표, 라미란, 조윤희, 이동건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동건에게 "여자친구랑 있을 때 장난 안 치냐"며 물었다.

이에 이동건은 "재미 없어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며 "나랑 만날 때 재밌을 거란 기대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동건은 "맛있는 음식을 먹든 차를 마시든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든 어떤 의도를 정확하게 가지고 만난다"며 "그게 아니면 잘 안 만나준다"고 설명했다.

현재 37살의 나이 이동건과 24살의 지연은 지난해 5월 교제를 시작해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동건과 지연은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 하면서 서로에게 끌림을 느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피투게더3' 이동건 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아직 사귀는구나(yuje****)", "헐? 13살 차이???(minj****)", "한지혜랑 낭랑 18세때 너무 잘 어울렸었는데(alst****)", "왠지 헤어진듯한 또는 곧 헤어질듯한 느낌(minj****)"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