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펫츠고! 댕댕트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펫츠고!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해외 여행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할리 가족과 반려견 샌디, 배우 문정희와 반려견 마누, 배우 강예원과 반려견 로미 등이 출연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예원.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1.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강예원이 반려견과 함께 미국 여행을 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는 SBS플러스 새 여행 프로그램 '펫츠고! 댕댕트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정희, 강예원, 로버트 할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들의 반려견인 마누, 로미, 샌디·컬리도 함께 했다.

이날 반려견 로미와 미국 여행을 마치고 온 강예원은 "미국에서 충격적이었던 건, 모든 약속을 로미와 함께 갈 수 있겠다는 것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는 약속 때문에 나가려면 로미를 엄마에게 맡기던지 해야 했는데, 미국에서는 모두 로미와 함께 할 수 있었다. 미국은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얼려있더라. 웬만한 레스토랑도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더라. 그걸 보고 내가 그동안 로미를 외롭게 한건 아닌지 죄책감도 들었다. 한국에서도 지금은 로미와 함께 나갈 수 있는 곳을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펫츠고!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반려 동물 천만 시대를 살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스타가 직접 경험해 보고 알려주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법'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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