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남부 해안도시 후아 힌(Hua Hin)에서 호텔 숙박요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어메이징 후아힌 2019’ 행사를 시작했다고 태국관광청이 11일 밝혔다.
후아힌은 방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다. 지난 1920년 태국 국왕 라마 7세가 이 곳에 여름 궁전을 지은 이후로 휴양지로 개발됐다.
9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후아힌 호텔 33곳과 함께 한다.
‘힐튼 후아 힌’ ‘하얏트 리젠시 후아 인’ ‘쉐라톤 후아 힌 리조트 앤드 스파’ ‘인터컨티넨탈 후아 힌 리조트’ 등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부터 가격대가 합리적인 부티크 호텔인 ‘이스케이프 후아 힌 호텔’ ‘G 후아 힌 리조트 앤드 몰’, 소규모 호텔인 ‘골든 비치 호텔 차 암 후아 힌’ ‘후아 힌 화이트 빌라 호텔’ 등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호텔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예약할 때 할인코드인 ‘어메이징 후아힌(AMAZING HUA HIN)’을 제시하면 된다. 선착순 기준으로 1000번째 예약자에게는 태국관광청이 깜짝 선물도 증정한다.
참가 호텔 목록과 구체적인 내용은 태국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