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티아라 출신 보람이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우스&파티 벨라 청담에서는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2015년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에 이어 '쉘위댓츠'로 두 번째 웹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전보람은 "너무 긴장되고 떨렸지만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한 전보람은 "연기를 하기 위해서 그룹을 탈퇴한 것은 아니다. 그룹 활동 할 때도 연기에 관심이 많았고 잘하고 싶었다. 제가 나이도 있기 때문에 그룹 생활을 이어나가기에는 조금 그렇다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해보고 싶어서 늦었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쉘위댓츠'는 ‘청춘들에게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어렵지만 그것 자체로 희망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스마일티브이플러스(SMILE TV PLUS)를 통해 방송된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