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김수찬을 상대로 300점 몰표를 받아 완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제4차전 2라운드 일대일 한곡 대결로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졌다.

6위 김수찬은 1위 임영웅을 지목해 현역 가수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곡한 두 사람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자 주현미는 "두 사람은 다른 색깔이다. 김수찬은 묵직한 저음, 임영웅은 화려한 테크닉이다. 각자의 색깔을 잘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결과 임영웅이 300점 몰표를 받아 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