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지난 21일 존박과 함께 한 '당연한 것들' 리릭시네마(Lyricinema)를 공개했다.
소속사 뮤직팜은 이날 이적의 자작곡 '당연한 것들'의 리릭시네마와 음원을 발표했다. 영상은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던진다.
존박이 리릭시네마의 영어 가사 번역에 참여했다. 그는 이적의 가사에 담긴 따뜻함과 특유의 감성까지 번역해 감동을 배가했다.
리릭시네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이전에 우리가 누리던 평범한 일상이 나온다. 사람이 붐비는 여행지와 많은 팬들이 열광하는 가수의 콘서트장 등이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라는 가사를 곱씹게 만든다.'당연한 것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송이다. 이적이 지난 4월 "코로나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지었다"며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공개했다.
이 노래는 지난 5일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강훈, 김준 등의 아역배우들이 불러 주목받았다. 대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화답해 정식 음원 출시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