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 방송인 노우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노우진은 SNS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노우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를 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라며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일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였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영등포 경찰서는 같은날 노우진이 음주운전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경찰서 측은 OSEN에 "노우진이 지난 15일 음주운전을 해서 검거 됐다"며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노우진에 대해 통상적인 절차를 따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음주운전을 한 노우진은 경찰의 단속에 의해 적발됐으며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진은 경찰의 조사를 받은 이후 자숙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KBS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노우진은 '개그콘서트' 중 '달인' 코너에서 달인의 수제자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정글의 법칙'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했다.

음주운전이 적발당한 노우진은 사과를 했지만 대중들의 큰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하 노우진 SNS 전문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를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일 명백하게 저의 잘못된 행동이였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