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조연흥)은 11일 제48기 방일영장학생 14명을 선발했습니다.

방일영장학회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재단은 조선일보사 사장과 회장을 역임한 고(故) 방일영(方一榮)‧방우영(方又榮) 형제분이 출연한 사재(私財)를 금융기관에 예탁하여 그 과실금으로 매년 말 대학 1학년 재학생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장학생들에게는 2학년 1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월 소정의 생활 보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 1974년 처음으로 선발한 방일영장학회의 장학금 수혜자는 모두 763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새로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金娜賢▲金潤秀▲朴度炯▲孫丞扞▲申俊燮▲禹賢珍▲李昇潤

▲林酉眞▲全浩然▲丁多熙▲丁抒賢▲鄭恩盂▲鄭喜元▲崔民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