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작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이태원 참사’ ‘이태원 핼러윈 참사’라는 표현 대신 ‘핼러윈 압사 사고’ 또는 ‘핼러윈 참사’라고 표기하기로 했음을 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이태원’이라는 지역명을 계속 사용할 경우 이태원 주민들이 받게 될 고통을 고려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차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