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CC 제주 레이크코스 전경. / 해비치CC 제주 제공


‘해비치CC 제주’는 순우리말로 가장 먼저 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골프장으로 국내 골프 설계전문업체인 장GOLF에서 설계했다. 47만 평의 부지에 제주의 오름을 형상화한 스카이 코스, 연못과 벙커가 배치된 팜 코스와 밸리 코스, 초원 위에 크고 작은 연못들이 있는 레이크 코스 등 총 4개의 코스로 이루어졌다. 총 전장 12,486m 규모의 36홀로 2007년 완성됐다.

지난 1월부터는 홀의 레이아웃, 코스 내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20 · 30세대의 수요 증가에 맞춰 셀프 라운드를 적용해 캐디 동반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중에는 2인 라운드도 즐길 수 있다. 카트비도 기존 1대당에서 1인당 지급으로 조정해 더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골캉스(골프+호캉스) 여행을 즐기고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도 할 수 있는 ‘딜라이트 골프 라이프 패키지’를 12월말까지 선보인다. ‘해비치CC’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호텔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 골프장에서의 중식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난민 국가에서 직접 제작한 파우치를 웰컴 키트(환영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