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사로잡은 고성 바다 앞… 5성급 호텔 수준의 생활숙박시설

신록의 계절을 맞아 바다와 산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강원도가 들썩거리고 있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저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강원도는 최근 대규모 개발호재가 더해지면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강원 지역의 경매 진행건수는 97건으로, 최근 1년 사이 가장 많았다.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50㎡ 아파트의 경우 79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대전의 한 토지 경매에서 응찰자 수가 129명 몰렸던 것 다음으로 전국 최다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감정가(8900만원)의 152.6％인 1억3580만원에 낙찰됐다.

아파트값도 강세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강원지역 중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0％ 상승했다. 지난 4월 도내 중형아파트 평균값은 3억1539만원으로, 지난해 4월 2억2526만원보다 9013만원 올랐다.

분양 시장도 호조세다. 4월 초 청약을 받은 강릉 주문진의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는 207가구 모집에 560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2.7 대 1로 집계됐다.

이렇듯 강원도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는 비규제 지역인데다 대출자격 요건 등이 까다롭지 않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정지역에 대한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강원도 고성군은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56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2020년에도 1101만명의 관광객들이 고성군을 찾았다.

국내 제1의 관광도시를 꿈꾸는 강원도 고성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채로운 생활숙박시설, 호텔 등을 조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윈덤 강원 고성’을 비롯해 ‘속초 하워드존슨’, ‘더 속초 베스트웨스턴’, ‘그랑베이 낙산’ 등 곳곳에서 생활숙박시설이 분양 중이다.

세계 5대 호텔 브랜드 중 하나인 윈덤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1호 직영점 ‘윈덤 강원 고성’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5성급 생활숙박시설이어서 관심을 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258-9 외 필지에 들어서는 ‘윈덤 강원 고성’은 지하4층~지상28층, 총 489실 규모다.

시설은 5성급 호텔처럼 고급스럽게 설계한다. 489개 전 객실 오션뷰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서는 동해와 설악산 더블뷰가 가능하다. 마운틴뷰 객실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상층인 28층 루프톱 공간에 조성되는 둘레 102m 규모의 인피니티풀은 동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 밖에도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윈덤 강원 고성’은 동해안에서도 물이 맑고 모래가 고운 해안가로 잘 알려진 봉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근처에 서핑 명소로 유명한 천진해수욕장, 천진호, 봉포호가 있고 파인리즈CC, 설악산 국립공원 등의 관광지도 가깝다.

‘윈덤 강원 고성’은 글로벌 호텔체인 윈덤이 직접 위탁 운영을 맡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윈덤은 1981년 설립해 전세계 80여개국 21개 브랜드 9200여개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최대의 호텔체인이다. 럭셔리 등급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높은 호텔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윈덤 강원 고성’의 객실을 분양 받으면 윈덤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데스티네이션 회원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여유를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며 “강원도 고성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한 생활숙박시설이 늘어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윈덤 강원 고성’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열어놨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도 현지 홍보관을 5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문의 1877-3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