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 제공

1996년 선보인 학생복 제조업체 아이비클럽(IVYclub)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최고의 품질과 스타일로 교복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조달청 공시 자료 기준으로 국내 브랜드 전국 주관 구매 낙찰률 1위를 기록했다.

아이비클럽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적 요소들을 지속 도입하며 제작 상품의 품질을 향상해 왔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허리 조절 후크(hook)는 성장기 학생들의 착용 편의성을 높이고 중복 지출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활동성을 고려해 신축성을 높인 원단(4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했으며, 때 타기 쉬운 목 뒷부분과 소매와 재킷 안감에는 아이비 체크 패턴을 최초 도입했다. 또한, 교복의 무릎 선을 높이고 패턴을 새롭게 구성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과학적으로 구현한 것도 아이비클럽만의 차별화 요소다.

아이비클럽은 국내 자사 공장과 지방 협력업체 30여 개의 유기적 연결로 지역사회 경제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국내에서 생산된 섬유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국산 섬유제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한편, 국제구호 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2004년도부터 협력하며, 2018년 29억원, 2019년 25억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문화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