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가 오는 8일(수)~9일(목)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이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을 오는 8일(수)~9일(목)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최장 10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4일(화)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17일(금) 견본주택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결한다. 모집공고일인 3일(금)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 신규 임차인들은 한시적 특별 계약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임차인은 안심이자보장제를 통해 중도금 대출 최대 3.9%(기존 계약자 포함)를 보장받으며 초과분은 대방건설에서 부담하게 된다. 또한 계약시 1차 계약금 5%을 먼저 내고, 약 한달 뒤 5%를 추가 납부해 총 10%를 충족하면 된다.

일반 주택과 달리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보유세 등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다.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가점을 쌓으면서 내 집 마련의 초석을 다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대방건설이 입주기간 등 요건을 갖춘 임차인에게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해 임차인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149-4에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총 4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 및 시행은 대방건설이 맡는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관계자는 “대방건설이 시공 및 시행을 진행하는 만큼 민간분양아파트와 같은 상품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룸,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차량 번호 인식 주차관제,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약 1.5㎞ 내에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있다. 신도초, 신도중,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성모병원, 기자촌근린공원, 은평뉴타운도서관 등도 가깝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비롯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 등 굵직한 호재도 많아서 향후 입지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48 일원에 위치한다. 문의 1688-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