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관리 시스템을 뜻하는 ATS(Applicant Tracking System)는 기업이 인력 채용과 관련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ATS가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포천(Fortune) 500대 기업 중 98%가 ATS를 통해 채용을 관리한다. ATS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를 막론하고 기업의 전통적인 채용 과정엔 비효율적이고 반복적인 업무가 많았다. 수천 명 지원자의 이력서를 일일이 분류하고, 단계별 평가 때 지원자 파일을 주고받고, 면접 일정을 잡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채용 과정마다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다른 담당자에게 전달하며 수기(手記)로 진행하는 일도 빈번했다. 하지만 ATS를 사용하면 인력 채용의 모든 과정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수시가 ‘대세’, 채용 시스템 고도화 수요 급증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국내에서도 수시 채용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매출액 500대 기업의 수시 채용 비중은 63.6%로 나타났다. 공개 채용만 진행하는 기업은 36.4%에 불과했다. 수시 채용 비중은 1년 전 조사보다 11.1%포인트 올랐다.

공개 채용에서 수시 채용으로 기업의 인력 수급 트렌드가 바뀌면 인사 담당자가 일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공개 채용의 경우 통상 상반기와 하반기에 채용 공고를 내고, 1~2주 동안 지원서를 한 번에 검토해 대상자에게 일괄적으로 면접 요청을 보낸다. 합격이나 불합격 통보도 한꺼번에 안내할 수 있다. 채용 전 과정에서 ‘일괄 처리’가 가능하다.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사용하면 자사 채용 현황 및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두들린 제공

하지만 수시 채용 방식에서는 이런 식의 일괄적인 일 처리가 어렵다. 공고 배포나 지원자 관리 시기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고별 지원자 관리와 평가, 면접 조율, 안내가 매우 어려워진다. 이런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비효율은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우수한 인재를 다른 기업에 빼앗기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다시 말해 수시 채용이 보편화한 요즘 기업이 고도화된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하느냐 여부가 채용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

◇지원자 관리·평가·안내 등 채용 프로세스 통합 관리

‘그리팅’은 국내 1위 ATS(지원자 관리 시스템) 솔루션이다. 출시 1년 반 만에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3000여 기업에서 그리팅을 도입했다. 그리팅을 사용하면 여러 채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필요 없이 지원자 관리·평가·안내·데이터 분석 등 모든 채용 프로세스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원자 모집부터 최종 합격자 통보까지 인력 채용에 약 40일 정도 걸린다. 그러나 그리팅을 도입하면 전체 채용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14일로 단축된다. 기업이 채용 관련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그리팅의 장점이다. 다른 채용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외주 업체에 개발을 의뢰하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그리팅은 연 사용비가 다른 채용 솔루션 대비 평균적으로 50~80% 정도 낮다. 그리팅 관계자는 “이런 장점 때문에 재구매율이 98.8%에 달하고, 기존의 채용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채용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키(key)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채용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편함으로써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그리팅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신규 가입사에 한해 그리팅 1개월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