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 비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혁신, 창업인큐베이터 혁신, ESG 실천 혁신 등 3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전체 인원의 48.8%에 해당하는 1060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인문계·자연계 및 예체능계열(무용과·미술대학) 901명, 나군에서 약학부와 예체능계열(체육교육과·음악대학) 159명의 신입생을 각각 모집한다.

정시모집의 전형별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군 일반학생전형 공예과의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변경(수능 40%+실기 60%→수능 60%+실기 40%) ▲수시모집으로 100%를 선발하는 무용과는 미충원 발생 시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 모집 ▲전년도 나군 수능전형 중 기회균형선발전형이 사회배려전형으로 명칭 변경 ▲정시 가군 학생부종합전형(정원 외)의 서류심사 평가요소·항목이 수시모집과 동일하게 변경 등의 내용이다.

정시 가군 일반학생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836명에서 올해 901명으로 확대됐다. 정시 가군 인문계·자연계는 수능성적 100%, 미술대학 중 시각영상디자인과·산업디자인과·환경디자인과·공예과는 수능 60%+실기 40%, 무용과·회화과는 수능 30%+실기 70%로 선발한다. 정시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 총 159명을 모집하며, 약학부는 수능성적 10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영어는 숙명여대가 부여한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는 지원자가 응시한 과목에 해당하는 숙명여대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수험생은 숙명여대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반영 영역 성적이 있어야 한다. 인문계·통계학과·인공지능공학부·의류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과학 2과목) 응시자가 지원할 수 있다(국어·수학은 선택과목 미지정). 자연계(일부 모집단위 제외)는 국어·수학(기하·미적분)·영어·탐구(과학)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국어는 선택과목 미지정). 다만, 각 모집단위의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은 지원 시 모집단위별 과목 반영비율에 유의해야 한다. 신소재물리전공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물리 선택 시 물리 점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정시 가군 사회배려전형으로 총 24명, 나군에서는 6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출신자·특성화고졸재직자·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선발 인원 발생 시 충원된다.

김양진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2020년 장윤금 총장 취임 이후 선포한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 비전을 위해 ▲디지털 융합 혁신 ▲창업인큐베이터 혁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혁신 등 3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