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가 최고급 라인 '엑스퀴짓'의 세 번째 국내 개발 버전인 신제품 '엑스퀴짓 H'를 출시했다. /씰리침대 제공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신제품 ‘엑스퀴짓 H(Exquisite H)’를 출시하며 매트리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엑스퀴짓 H’는 2014년 국내에 수입 제품으로 처음 선보인 이래 10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씰리의 최고급 라인 ‘엑스퀴짓’의 국내 개발 세 번째 버전이다.

‘엑스퀴짓 H’는 티타늄 합금 소재 ‘Rest Support Coil’ 스프링이 3단계에 걸쳐 구간별로 신체를 받쳐준다. 신체에 최적화된 맞춤 지지력과 몸을 감싸는 듯한 편안함을 안긴다. 또 씰리침대 특허기술이자 가장 발전한 형태의 엣지 시스템인 ‘유니케이스XT’를 통해 매트리스 어디에 눕더라도 동일하게 섬세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라인에 걸맞게 내장재도 업그레이드했다. 캐시미어와 울 패딩 소재로 부드러운 매트리스 감촉을 극대화하고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이중 나선 구조 토네이도 스프링이 적용된 하단 매트리스는 강한 하부 지지력을 제공한다. 원목 발통은 고급스러운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시킨다.

판매 채널에 따라 ‘엑스퀴짓 H’ 제품을 이원화한 것 또한 특징이다. 백화점 판매용 ‘헤븐리 시더(Heavenly Cedar)’는 ‘천상의 백향목’이라는 뜻으로 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허리 부분에 천연 라텍스를 추가해 안정성을 높였다. 판매점 전용제품인 ‘하이랜드(HighLand)’는 스코틀랜드 산악지대에서 영감을 받은 웅장한 외관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제품에 따라 경도, 사이즈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씰리코리아는 지난달부터 TV광고를 통해 브랜드의 독자기술인 ‘포스처피딕(Posturepedic, 자세·Posture+정형외과·Orthopedic)’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서 소비자와의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질 좋은 수면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수면 관련 산업)’ 성장세가 상당하다”며 “씰리침대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 체형과 수면 취향을 고려한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숙면과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