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3월 개학을 앞두고 신학기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3월 개학을 앞두고 신학기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책상 등 신학기 가구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가격을 반으로 낮춘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학생용 가구는 최대 50% 할인하고, 노트북 등 디지털 가전도 혜택가에 판매한다. 오는 3월 14일까지 ‘데코라인 밀키ㆍ 피코ㆍ라떼ㆍ하버드 책상세트’ 4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데코라인 책상 4종은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책상과 수납공간에 집중해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밀키ㆍ피코 책상세트는 8만9500원, 라떼 책상세트는 10만9500원, 하버드 책상세트는 13만9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0만원 안팎의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아이 방을 새롭게 꾸밀 수 있어 인기다. 특히 라떼 책상세트와 공간박스(2단/3단/4단)를 함께 구성한 세트는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수납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가구 구매 합산 금액이 20만원이 넘는 고객에게는 배송과 설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0만원 미만 구매 고객은 2만원을 부담하면 배송과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가전에서는 삼성과 LG의 인기 노트북 행사를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LG 인기 노트북 그램 16은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7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북4 프로는 최대 10만원 할인과 함께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마트 내에 있는 에이스토어에서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인증을 할 경우 애플 인기 제품을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대학생은 카카오톡 학생증 ‘나의 혜택’에서, 고등학생은 토스 앱 내 ‘혜택’ 페이지에서 학생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학생 쿠폰 적용 시 맥북 에어13을 99만9000원에 살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5는 2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일렉트로맨 27인치 모니터와 노브랜드 24인치 모니터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각 2만원과 3만원 할인된 14만9000원과 8만9000원에 살 수 있다. 행사 카드는 이마트e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KB국민 BC카드 제외), 롯데카드에 해당한다.

①포켓몬 물병. ②쿠로미 교정젓가락 세트. ③쿠로미 블링 경량 책가방세트. ④캐치티니핑 페이스 플레이트(하츄핑). ⑤삼성 갤럭시북4 프로. ⑥포켓몬 식판. ⑦린백 게이밍체어. /이마트 제공

신학기 필수 잡화와 문구, 식기류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는 29일까지 캐릭터 아동가방과 실내화, 양말을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하면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3M 문구 행사 상품을 5000원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000원, 4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동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캐치티니핑’, ‘산리오’, ‘포켓몬’, ‘헬로카봇’ 등이 그려진 식기류도 1개를 구매하면 20%, 동일 캐릭터 상품 2개 이상을 구매하면 30% 할인해 준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부모님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