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오늘(3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에서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총 1401가구로 이루어진 제주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97㎡까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9월 9일(월) 1순위, 10일(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9월 20일(금), 2단지 9월 19일(목)이다. 계약은 10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제주도에 사는 만 19세 이상이면서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세대주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위파크 제주’는 축구장 106배 크기인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다.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함께 조성돼 입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다.
또한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bay) 판상형 평면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제주도 최초로 전 세대 유리 난간과 개방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오등봉공원과 한라산을 볼 수 있고, 오션뷰 조망도 가능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방은 가사 동선을 배려해 가구를 배치했다. 취향에 따라 ‘=자형’, ‘ㄷ자형’ 주방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알파룸 등 수납 공간도 풍부하다. 가구당 1.8대의 넉넉한 주차 대수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조성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을 마련하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세워진 숲세권 프리미엄 아파트”라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면을 기본으로 해 특화 설계 등 위파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1585-1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670-3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