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00만 관중

LG 트윈스가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다인 15번째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도중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LG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연속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2020~2022년) 이후 다시 100만 관중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LG는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달리며 흥행에 성공했고, 정규리그 1위와 함께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고 있다.

한편 LG는 100만 번째 입장 관중에게 100만원 상당의 티켓링크 상품권과 선수단의 친필사인 대형 로고볼을 선물했다.

100만번째 관중으로 입장한 이혜진씨는 "지하철을 놓쳐서 야구장에 좀 늦게 도착했는데 100만번째 관중이 되어 영광이다. LG의 100만 관중 달성을 축하하고 2023년 우승하는 그날까지 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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