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턴=AP/뉴시스] 장효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5월12일 코그니전트 파운드컵에 출전한 장효준.

장효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장효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장효준은 공동 10위에 올라 생애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장효준은 3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권에 들었지만,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장효준은 8경기 만에 존재감을 보여줬다.

차넷띠 와나샌(태국)은 4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는 등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린 시유(중국)는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지나 킴은 20언더파 268타를 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향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18위, 김효주는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