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가나의 모하메드 살리수에게 골을 허용하고 있다./AP 연합뉴스

한국이 가나에 두 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봉착했다.

한국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전반 24분 가나의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와 전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에게 실점하며 0-2로 끌려가고 있다.

전반 24분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의 파울로 상대에게 프리킥을 내줬다. 가나가 프리킥을 찬 후 문전 경합 과정에서 가나 쪽으로 공이 갔고, 살리수가 집어 넣으며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쿠두스가 헤딩 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골망을 한 번 더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