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준(21·수원시청)이 30일(한국 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 남자 68㎏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세계 랭킹 6위 진호준은 8강에서 자이드 카림(요르단·2위), 준결승에서 울루그벡 라시토프(우즈베키스탄·3위)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브래들리 신든(영국·1위)에게 라운드 점수 0대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