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떠오른 손흥민(토트넘)의 가치가 폭발했다.

더 선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트랜스퍼마크트를 인용, 프리미어리그 시장 가치 상위 10인을 선정했다.

더 선은 “시장 가치의 경우 능력과 연령, 충성심, 포지션과 부상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판단한다. 26~29세가 전성기로 간주하며 공격수의 경우 더 가치가 있는 걸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7위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8100만 파운드(1200억 원)의 시장 평가를 받았다.

더 선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했을 때 2200만 파운드(326억 원)였다. 그러나 지금은 가치가 폭등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의 팀 동료인 케인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과 함께 1억 800만 파운드(1602억 원)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