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 정관장 꺾고 6연승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21일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대2(23-25 25-17 21-25 25-19 15-9)로 이기고 6연승을 달렸다.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패했던 상대인 정관장(4승6패)을 상대로 승리하며 전(全)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시즌 9승(1패)째. 같은 날 남자부에선 한국전력(4승6패)이 현대캐피탈(2승8패)을 3대1로 꺾었다.

U-22 황선홍호, 프랑스에 3대0 승리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21일 티에리 앙리 감독의 프랑스 U-21 대표팀과 벌인 원정 평가전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정상빈(21·미네소타)이 후반 25분 프리킥 골을 터뜨린 데 이어 9분 뒤 추가 골을 넣었다. 홍윤상(21·포항)이 후반 추가 시간에 상대 실수를 틈타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